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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년 이내 각종 인프라 구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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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의식전환 위한 범군민 3대실천운동 등 설명

▲ 민종기 군수는 지난 2일 군청출입기자들에게 브리핑을 갖고 군정정책을 설명했다.

●민종기 군수 정례 언론브리핑

민종기 군수는 지난 2일 당진군청 출입기자들에게 언론브리핑을 갖고 경제살리기 종합대책과 사회복지의 해 추진계획, 범군민 3대실천운동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대응대책과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시설치 추진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민종기 군수는 “행정에 있어서 홍보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당진군의 각종 정책에 대해 홍보하지 않는다면 이불속에서 소리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 “군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기 위한 범군민 3대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범군민 3대실천운동은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지역공동체 조성과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환경 가꾸기, 법, 질서, 예절준수 등 밝고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생활운동”이라고 말했다.

민종기 군수는 또 “당진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며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투자자들이 투자계획을 보류하고 있는 등 기업활동이 서민생활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진에서 번돈이 당진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모두에게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산업화로 인해 당진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교육과 의료,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민군수는 “당진에서 일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당진으로 이사오길 꺼려하는 경향이 높은 것은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추진중에 있는 종합병원이 11월 준공 예정에 있으며 복합체육관 추가 건립, 우두지구와 대덕리 조성 도시개발이후, 센트럴시티 30만평 등 3~400만평의 신도시가 가시화 되는 향후 5~10년내에는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에 대해 “동국제강과 동부제철 현대제철의 사업이 완료되면 7만8000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치안수요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라며 “경찰서에 파출소를 더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며 군에서 CCTV와 감시카메라 등 장비를 지원하고 민간자율 방범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량지원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당진화력 9·10호기증설과 관련한 군의 입장에 대해 민종기 군수는 반대한다며 입장을 명확히 했다.

민 군수는 “안 들어 섰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며 “먼저 7·8호기 증설당시 군과 약속했던 사항에 대해 당진화력이 약속을 먼저 지킨 이후 9·10호기 증설과 관련해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 군수는 “9·10호기 증설로 인해 피해받는 군민들에 대한 댓가는 있어야 하지만 보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9·10호기가 증설되지 않는 것이 더욱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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