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 최기환 의원의 사퇴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2순위 김석준(55, 사진)씨가 의원직을 승계했다.
당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군의회로부터 지난 3일 궐원통보를 받아 자유선진당의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지난 10일 김석준씨의 의원직 승계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김석준씨는 최기환 의원의 잔여임기동안 군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석준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마음이 무거워 아직은 (의원직 승계에 대해)뭐라 말하기 어렵다”며 “의정활동 계획 등 자세한 것은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의원직을 승계한 김석준씨는 지난 11일 제163회 당진군의회 임시회에 출무해 첫 의원직을 수행했다.
김석준씨는 1954년 5월1일생으로 정미면 덕마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당진정보고를 졸업하고 당진여객 사업과장과 (주)SID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