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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음식
  • 입력 2009.03.23 00:00
  • 수정 2016.02.03 21:51
  • 호수 753

“여러 해산물과 곁반찬이 한상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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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읍내리 털보횟집 대표 심규호

 

“경제상황이 참 어려운 시대죠. 식재료 및 활어 값이 상승되고 손님들 역시 물가에 따라 오르는 음식 값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요. 손님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저희 털보횟집은 어려운 경제난에도 항상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요.”

활어회 전문점 털보횟집은 박리다매의 경영방식을 도입, 값 싸고 맛있는 활어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도 푸짐해 4인 기준 6만원 정도면 회를 맛볼 수 있다고.

털보횟집 1호점 심규호 대표는 “싱싱한 활어를 수족관에 오래 묵히지 않고 바로 사용한다”며 “혀 끝에 닿는 회의 신선한 촉감과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성구미포구와 당진읍 털보횟집은 같은 활어와 재료, 가격, 반찬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털보횟집은 경상남도 통영에서 올라온 싱싱한 활어만을 고집한다.

“15년간 한 곳에서만 거래하고 있어요. 오랜 거래처이다 보니 믿고 활어를 조달 받을 수 있죠. 또 매번 들어오는 활어들의 신선도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어 손님들이 싱싱한 회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털보횟집은 크기가 작은 활어들은 회감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각 활어의 무게 및 크기마다 맛의 질이 결정된다고.

털보횟집은 무려 40가지의 반찬이 상에 오른다. 특히 해물 종류가 많이 나오는 철에는 50가지까지 차려진다. 특히 손님들이 매운탕 및 지리에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초벌로 한번 더 끓여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털보횟집은 현재 성구미포구와 당진읍 두 곳에 위치해 있다. 성구미포구에서 15년 간 털보횟집을 운영한 심민보 대표는 성구미포구가 송산일반지방산업단지로 개발될 것을 대비해 당진읍에 1호점을 차린 것. 현재 털보횟집 1호점은 큰아들 심규호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성구미포구와 당진읍 두 곳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구미 포구에서는 부모님이, 당진읍에서는 제가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거죠. 부모님께서 성구미포구에서 저녁 장사를 마치시면 당진읍으로 오셔서 함께 횟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털보횟집은 모임장소로서도 그만이다. 1층(56평)은 홀과 룸이 2층(60평)은 비즈니스룸과 대형룸, 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손님들의 식사 목적에 맞는 자리를 마련하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편 털보횟집은 자연산 활어를 따로 관리할 수 있는 수족관을 설치하고 자연산 활어회를 판매할 계획이다.

쪾가격 1㎏(2인기준):우럭 3만원, 광어 3만5천원, 도미·놀래미·농어 4만원, 자연산 활어회(예정) 5만원.

쪾연락처:355-9577

쪾위치:당진읍 무수동 사거리에서 한국전력공사 방향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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