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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4.13 00:00
  • 호수 756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보를 전하는 매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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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계획 인력수요 증가, 전공살린 전문인 배출

 

공원이나 거리의 보안·가로등의 시작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LED를 만날 수 있다. 에디슨이 제2의 태양으로 일컬어지는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후 형광램프를 거쳐 발광다이오드(LED)까지 발전해 왔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 받고 있는 LED는 현 정부의 중점 육성 산업분야로 지정된 이후 국내 조명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R.G.O 애드는 시내버스 LED전광판부터 당진지역 LED전광판광고, 채널간판 등을 취급하는 LED 전문 업체다.

최병국 대표는 25년간 국내 LED 전문 기업인 삼성전기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LED에 대한 정보·지식을 토대로 R.G.O 애드를 LED 전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점으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LED는 조명과 영상, 최첨단 정보기술(IT)이 결합되어 있어 단순히 글자의 표현 뿐 아니라 벽면을 스크린처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LED는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보를 전하는 매개물로 활용되고 있다.

최 대표는 “LED 사업은 전국적으로 큰 시장을 가지고 있어 무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특히 정부가 녹색성장 추진세부안을 발표하며 전체조명의 30%를 LED로 교체 할 예정에 있어 전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형광등 제품은 40%의 전기를 LED제품은 90%의 전기를 빛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전기요금 역시 2배 이상 절감된다. 또 수명도 3천~7천 시간의 기존 전구보다 7~30배 가량 길어 효율성이 뛰어나다.

LED제품은 전기요금의 절약과 더불어 고장률이 적어 유지보수가 절약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제품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LED 형광등은 다가오는 여름철 냉방비용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한다. 조명에서 발열이 적어 냉방 시 온도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이다.

“최근 조성된 동탄신도시, 오창과학단지 등 신도시 지역에서는 LED채널간판 설치를 적극 장려하고 있죠. 간판으로 인한 어지러운 도시경관을 깔끔하게 단장할 수 있고 동영상구현도 가능해 움직이는 간판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LED 전광판은 기존 건물과 간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문적인 디자인을 통해 설치해야 한다. 특히 LED 전광판 설치 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적합한 크기 및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 대표는 “차량방문판매 및 인터넷을 통해 중국산 완제품이 저가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며 “중국산 완제품은 저가이긴 하지만 기술력 차이로 인해 잦은 고장 유발과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져 광고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광고효과를 최대로 누리기 위해서 잔 고장이 없고 A/S가 확실한 국내 업체 및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 업체에 의뢰해 건물에 어울리는 위치, 디자인, 크기 등을 고려한 주문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락처 : 356-1626, 011-422-1626

■위치 : 당진읍 농협 계성지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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