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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09.04.13 00:00
  • 호수 756

원당중학교 유도부 ‘한판’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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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 한자리에

 

지난 달 30일 원당중학교(교장 남궁환)가 유도부 창단식을 진행했다.

원당중학교 상록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유도부 학생 선수들의 시범 경기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편 원광중학교 유도부는 편백범 지도교사와 장호식 유도부 코치, 유도부 선수들은 지난해 열린 제60회 충남도민체전과 제 32회 호서기 충남유도대회에서 입상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남궁환 교장은 “선수단 모두 감독과 코치 선생님을 믿고 의지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며 “유도 꿈나무로서 꿈을 성취할 수 있는 유도부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당중학교 유도부는 지난 달 10일 유도부 창단승인을 받아 1학년 3명, 2학년 6명 등 총9명의 유도부 선수를 선발 했다.



|인|터|뷰|                원당중학교 유도부 심명보 선수


“유도 한판승을 거두면

세상을 가진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서도 유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뻐요. 운동을 마치고 나면 몸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하거든요.”

친구들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다는 원당중학교 유도부 심명보 선수는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유도를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심 선수는 가장 자신있는 유도 기술은 업어치기다.

“한판으로 상대 선수를 넘길 때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이 기분에 취해하면 다음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죠.”

심 선수는 공부와 유도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두가지 토끼를 함께 잡고 싶다.

“공부도 유도도 모두 열심히 할거에요. 공부는 의사의 꿈을 위해. 유도는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두가지를 모두 이룰 수 없겠지만 그래도 둘 다 하고 싶은걸요.”

심명보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32회 호서기 충남유도대회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유도선수로서의 기질을 엿보이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유도를 연습해서 멋진 남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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