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연(kcy8410@nate.com)
“전삼구이의 특별함을 맛보세요. 노릇노릇한 삼겹살과 담백한 전삼구이를 특미로서 ‘세미정’을 당진군에 널리 알리고 싶어요.” 한식전문 세미정은 전·삼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삼겹살과 전복 한점씩을 함께 맛보는 특이한 전삼구이를 선보이고 있다. 송산면 가곡리에서 ‘길손정’을 5년간 운영한 함윤숙 대표가 운영하는 세미정은 지난 20일 원당리에 문을 열고 전삼구이, 한우특수부위, 옥돔·삼치구이, 갈치·고등어 구이 및 조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산 한우와 돈육, 어류는 제주도에서 직송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세미정의 간판 메뉴인 전삼구이는 부드럽고 짭잘한 전복과 삼겹살이 조화를 이뤄 소금이나 기타 양념 없이도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세미정 함윤숙 대표는 “색다른 맛에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며 “목포지역에서는 활발히 운영 중인 메뉴로 당진에서는 처음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점심시간에는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생선구이와 조림이 마련되어 있으며 제주도 청정구역에서 잡아 직송한 신선한 생선으로 요리하고 있다. 또 등심, 안창살, 차돌박이 등의 한우 특수부위의 경우 A++ 등급만을 사용하고 있다. “깔끔한 맛과 청결한 음식으로 손님들에게 세미정의 맛을 전할 것이에요. 정성이 담긴 음식을 통해 세미정 만의 맛이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락처 : 355-8624 ■위치 : 원당교차로에서 송산방향 50m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