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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국도비보조금 219억에 지방채 발행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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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확보 어려웠으나 지방세 세입 늘어”
군, 8.8% 증가한 508억 편성해

당진군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되고 자체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상당 부분 사업금액에 대한 기채를 발행해야 할 실정으로 알려졌으나 지방채 발생없이 예산안을 편성했다.
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국도비 보조금은 기업입지보조금 60억원, 희망근로프로젝트 47억원, 노인요양시설확충 10억원 등이 추가돼 총 219억원이 계상됐다.
국도비 보조금의 성격상 군비의 추가투자가 필요할 것을 예상했었으나 대부분 군비부담이 적은 보조금이라는 것이 기획감사실의 설명이다.
손인옥 기획감사실장은 “ 지방채 50억은 본 예산 편성 당시 150억을 발행한 것 중 남은 예산”이라며 “지방세 등의 세입예산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어렵게 편성했다”고 말했다.
당진군은 2009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보다 8.8% 증가된 508억190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전체예산은 기정예산 5737억원에서 8.8% 증가한 634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대비 456억 늘어난 4844억원이고 특별회계는 51억2천만원이 증가한 1400억원으로 편성됐다. 
당진군은 169회 당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변동사항을 조정 반영하고 일자리창출 및 서민생활안정과 도시개발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진군의회는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창준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수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해 지난 24일부터 각 위원회별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안건은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58억9천만원, 청년인턴쉽 운영 3억원, 노인일자리 5억원 등 일자리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에 65억원으로 군도 13호선 확포장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소도읍 육성에 35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농어업육성 및 녹색성장과 관련해 32억원, 문화예술 관광산업 육성에 41억원을 편성했다. 문화예술 관광산업 육성안건의 경우 당진문화예술센터 건립 추가와 우강문화 복지타운 건립 토지매입, 삽교호함상공원 공기업 출자등에 최대 10억원을 편성했다.
당진군의회는 자체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9일 추가경정예산안 세입,세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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