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등학교(교장 고광기)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09 동원컵 전국축구리그에서 충남 우승을 거둬 11월 1일 전국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지난 4월부터 주말마다 진행된 이번 리그에서 승점 총 51점 16승 3무 2패로 충남권 초등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 주말마다 진행된 대회에서 계성초는 충남에 소재의 학교들과 접전을 벌여왔다. 대회 결과 유재호 감독이 감독상을, 박윤호(13)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김형주(13) 선수가 최우수GK상을 수상하게 된다. 11월 1일에 진행되는 왕중왕전은 충남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유수한 초등축구부와 겨룰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전국에서 266개 초등 축구부가 참가했으며 권역별 29개 초등교가 참가한다. 계성초는 2000년 12월 창단이후 전국축구리그에 매회 참가했으며 10회의 참가 중 7회에 걸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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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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