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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09.11.02 00:00
  • 호수 782

교 육 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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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로 가을 분위기 전한다

합덕 제철고, 소강당에 국화 전시회 열어
교직원, 학생이 기른 화분 500여개 전시
지난달 30일부터 합덕제철고(가칭 한국제철고등학교, 교장 최성창)가 본교 소강당에서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5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1년 동안 교직원과 학생이 직접 학교에서 기른 국화를 전시하는 것으로 총 600여개의 화분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전시되는 국화 화분은 5천원에서 20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수익은 학교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호서고, 영재교육원 설치 승인

30명 모집해 수학, 과학반 운영
호서고등학교(교장 고준영)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으로부터 영재교육기관 설치를 승인받아 내년도부터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게 됐다.
영재교육기관은 지난 2000년 제정한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각 학교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을 설치하는 것으로 신청 후 승인된 교육청 및 학교는 각각 영재학생을 선발해 운영하게 된다.
2010학년도 충남도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 설치 신청한 기관은 총 124개 기관 230학급이었으며 충남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중 121개 기관 224학급이 승인됐다.
호서고는 군내 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영재교육기관에 선정돼 내년도부터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호서고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반과 과학반 2반을 운영하며 각각 15명씩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 선발은 당진군내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3월초 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군내 기존 영재교육원으로 당진교육청이 있으며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외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동심으로 만든 폐품 허수아비 전시

북창초, 교육가족 작품 전시회 열어
가을에 어울리는 시화도 함께 전시
북창초등학교(교장 황창성) 교정에 허수아비가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교육가족 작품 전시회를 통해 각 가정에서 만든 각양각색의 허수아비가 전시된 것. 60여 가구 학생 80명이 다니고 있는 북창초에서 가구당 하나씩 출품했으니 각기 다른 60개의 허수아비가 교정에 서 있는 셈이다. 허수아비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창작하고 그린 시화도 함께 전시됐다. 짚으로 꼰 새끼줄에 달린 시화가 가을바람에 날려 흔들리는 모습이 제법 한가롭다.
황창성 교장은 “농촌이라고 해도 아이들이 허수아비를 볼 기회는 별로 없었다”며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시골 정경을 연출해보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
황 교장은 “색다른 특별활동으로 아이들도 매우 즐거워했다”며 “가족이 모여 작품을 만드는 동안 가정 화합을 이끌었고 마을 어르신과 아이들이 어울리는 과정에서 서로 돈독해지는 기회도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창초는 28일 공개수업에 참가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해 잘 만들어진 허수아비를 뽑고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면천중 동문회, 모교에 기자재 기능

전자칠판등 시가 2천만원 상당 학습기자재
총동문 골프동우회, 최광수 졸업생 협찬

지난달 29일 면천중학교(교장 김진영) 총동문 골프동우회(회장 김관영)가 후배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U-learning 시스템을 학교에 기증했다.
(주)탐투스 최광수 대표이사(면천중 34회)의 협찬으로 기증한 기자재와 프로그램은 전자 교탁, 전자 칠판, Y형 실물화상기, TTS 프로그램 등(현 싯가 2000만원상당)이다.
전자 교탁은 인터넷을 이용한 첨단 멀티미디어 학습 시스템을 위한 기본 장비이며, 전자 칠판은 기존의 칠판을 터치 기능이 있는 TV에 구현해서 교수·학습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Y형 실물화상기는 실시간 교재 스캐닝 및 저장이 가능한 장치이고, TTS 프로그램은 Y형 실물화상기로 스캐닝한 영어교재를 생생한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주는 최신식 프로그램이다.
김진영 교장은 “후배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면천중학교 총동문회에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과 선배님들처럼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행동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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