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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대 지역현안은 농업위기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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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지방자치에 대해 높은 평가 내려

▲ 창간 16주년 특집 여론조사

 

본지는 창간 16주년을 맞아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피플(the PEOPLE)에 의뢰, 19세 이상 당진군민 1003명을 대상으로 당진군 정당 지지도와 정치현안, 지역현안에 관한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표본오차: 신뢰구간 95% ±3.1%p).
조사한 표본의 연령별 분포는 20대 144명(14.4%), 30대 162명(16.2%), 40대 193명(19.2%), 50대 206명(20.5%), 60대 이상 298명(29.7%) 등 이었다.
표본의 성별 분포도는 20대 144명(14.4%), 30대 162명(16.2%), 40대 193명(19.2%), 50대 206명(20.5%), 60대  298명(29.7%) 등이었다. 성별 분포도는 남성이 522명(52%), 여성이 481명(48%)이다.
표본의 지역별 분포는 당진읍과 송악면, 신평면, 송산면 등 순으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당진읍 284명(28.3%), 송악면 112(11.2%), 신평면 102명(10.2%), 송산면 83명(8.3%), 고대면 73명(7.3%) 석문면 63명(6.3%) 순성면 60명(6.0%), 대호지면 42명(4.2%), 우강면 40명(4.0%) 정미면 35명(3.5%), 면천면 28명(2.8%) 이다.
지역별 결과의 경우 응답결과에 대한 참고 자료일 뿐 통계적인 의미는 없음을 밝히며 본지는 여론 조사 결과를 정리 보도한다.
● 당진군 중요 지역현안
   농업위기 극복 시급
당진군민은 지역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농업위기 문제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육 인프라 확충, 환경문제, 당진항만 개발과 활성화 순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당진이 급속도로 산업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동시에 군민 중 대다수가 여전히 농업종사자며 몇년째 계속되는 쌀 수매가 하락, 영농비 상승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지역현안 분야에 대한 응답결과를 살펴보면 20대와 40대는 농업위기와 문화, 교육 인프라 확충을 시급한 지역현안이라고 답했다. 한편 30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육인프라확충을 꼽았고, 50대와 60대 이상은 농업위기와 환경문제를 지역현안으로 꼽았다.

● 당진군 지방자치 평가
   지방자치 14년 평가‘보통이다’42.3%
당진군민들은 당진군수를 직접 선출하는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지 14년이 지난 현재의 지방자치에 대해 보통이다(42.3%)와 잘되고 있다(34.1%)에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잘 못 되고 있다는 13.1%, 매우 잘 되고 있다는 5.9%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매우 잘되고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없었으며 보통이다(44.4%)가 가장 높았다. 한편 매우 잘못되고 있다에 대한 응답도 10.4%로 연령대별 중 가장 많았다.
30대 또한 보통이다(40.1%)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잘되고 있는 편이 24.1%, 잘 못 되고 있다가 23.5%로 조사됐다. 40대는 보통이다(40.9%) 다음으로 잘되고 있는 편이 39.4%이다. 50대는 매우 잘되고 있다고 평한 응답자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았다.

● 당진군수 평가
   민 군수 군정활동 60대에서 높게 평가해
당진군민들은 민종기 군수의 지난 군정활동에 대해 ‘보통(39%)’이라고 평가했다. 군민들은 잘하고 있는 편이다(29.7%),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14.5%), 매우 잘하고 있다(10.8%), 매우 잘못하고 있다(6.1%) 순으로 답했다. 민 군수에 대한 정당별 평가는 자유선진당(36.6%)을 지지 했던 응답자들이 높게 평가했다. 한편 친박연대를 지지했던 응답자들은 다른 정당 지지자들과 달리 매우 잘못하고 있다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고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도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 민 군수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보통이다(38.6%)와 잘하고 있는 편(34.2%), 매우 잘하고 있다(16.8%)고 답해 다른연령대에 비해 높게 평가 했다. 20대 이상은 매우 잘하고 있다에 응답자가 없었으며 다른 연령대층에 비해 매우 잘못하고 있다(13.9%)에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별 평가는 합덕읍과 정미면이 매우 잘하고 있다(23.5%), 잘하고 있는 편(48.6%)이라고 응답했다. 합덕읍과 정미면은 내년도 군수 후보 지지율에서도 민 군수의 응답률이 높게 나타난 곳이다. 뒤를 이어 후보 지지도에서 신평면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나 군수 평가에서는 우강면이 신평면보다 매우 잘하고 있다(15%)와 잘하고 있는 편이다(35%)의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 국회의원 평가
   정당별 평가, 자유선진당과 민주당 높게 평가
당진군민들은 당진군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도 ‘보통이다’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김낙성(자유선진당), 김홍장(민주당), 이종현(한나라당)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군민들은 보통이다(48.3%), 잘하고 있는 편(22.4%), 잘못하고 있는 편(14.5%), 매우 잘하고 있다(9.2%), 매우 잘못하고 있다(5.7%)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보통이다(42%),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25.3%)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40대와 50대, 60대 이상은 보통이다와 잘하고 있는 편이다 순으로 응답했다.
정당별 평가에서는 자유선진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긍정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김낙성이 소속된 자유선진당 지지자들은 보통이다(42.9%), 잘하고 있는 편(28.3%), 매우 잘하고 있다(19.5%)로 정당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는 보통이다(50.6%), 잘하고 있는 편이다(25.1%)로 응답했다.
지역별 평가에서는 면천면이 매우 잘하고 있다(17.9%), 잘하고 있는 편이다(28.6%), 보통이다(53.6%)로 잘못하고 있는 편과 매우 잘못하고 있다에 응답하지 않았다. 대호지면도 매우잘하고 있다(26.2%), 잘하고 있는 편이다(16.7%), 보통이다(40.5%), 잘못하고 있다(16.7%)로 응답했다.

● 당진군의회 평가
당진군민들은 당진군의회에 대해 보통이다(56%), 잘하고 있는 편(17.6%), 잘못하고 있는 편(17.2%), 매우 잘못하고 있다(5.9%), 매우 잘하고 있다(3.4%) 순으로 평가했다. 당진군수와 당진 국회의원의 평가와 달리 잘하고 있는 편과 잘못하고 있는 편의 응답률이 비슷하게 조사됐다.
전체결과와 같은 응답률을 보인 연령층은 50대 이상 연령층으로 보통이다(58.3%), 잘하고 있는 편(15.3%), 잘못하고 있는 편(14.8%)으로 응답했다. 이외에도 20대 이상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라는 항목을 제외하고 보통이다(49.6%), 잘 못하고 있다(23%), 잘하고 있는 편(16.5%), 매우 잘하고 있다(10.8%) 순으로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는 편의 응답률이 가장 높은 30대는 보통이다(51.6%), 잘못하고 있다(25.5%), 매우 잘못하고 있다(9.8%), 잘하고 있다(7.8%), 매우 잘하고 있다(5.2%)고 응답했다.


 김민선 기자 minsoo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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