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총장 함기선) 해외봉사단은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매대학 등 4개 대학과의 인터넷 화상회의에서 앞으로 봉사활동의 목표를 '생활수준향상'에 두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한글교육 등에 보다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박성철 학생팀장은 25일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함께 해온 KIIT대, 가자마다대 및 노스웨스트대의 봉사단과 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된 인터넷 화상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글로벌봉사단은 매년 2차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공화국 및 인도 자매대학에 해외봉사활동을 파견, 현지 자매대 학생들과 봉사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및 IT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