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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입력 2009.12.15 00:00
  • 호수 789

충남도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라 - 김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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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천환 전 당진군의회 의장]


내년 지방선거 6개월 남겨놓고 충남지사가 사퇴하지 않았는가.
당진시대 12월7일자 13면 제목에 지사직을 던진 충남지사가 왜 한나라당 못버리나 지사직버리면 세종시원안 지켜질까?라는 기사에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기자가 쓴 글에 통감하면서 충남지사 한나라당, 선진당 도의원이 임기 2년이상 남았다면 도지사, 도의원직을 사퇴할수 있는지 의문나는 점이다.
충남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 나오지 않겠다는데 사퇴한 한나라당 도의원 역시 불출마하는 것인가. 내년 도의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전원 낙선할 것 같아 도의원을 사퇴하는 것인가.
더 이상 충청도민을 우롱해서는 안된다. 도지사, 도의원은 누가 뽑아주었는데 임기 6개월 남겨놓고 사퇴가 웬말인가. 도의원 임무가 무엇인가 도행정 예산을 감시할 도의원이 더구나 행정과 예산을 감시한다는 것은 도지사를 감시한다는 것인데 그간 도의원정에서 도지사가 임의처리하는데 동조했다는 것인가 본인의 임무에 대해 사리판단을 잘하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 전쟁터에서 대장이 나살겠다고 도망치니까 졸병(도민)을 내버려두고 죽든살든 같이 도망치는꼴이 마치 왜놈들이 게다짝을 벗어들고 도망가는 꼴과 다를바 어디있나 지금 대한민국은 본연의 업무가 아닌 장외투쟁의 업무로 인해 행정이 마비되고 국민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TV에서 나오는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연속극이나 아니면 재미난 프로채널을 돌리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과 재산을 위해 직무에 열중해야 할 대통령이 각 시, 도를 순회하지 않했는가. 국회의원 장관이 장외로 나와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논설문)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온 국민들은 현정치판을 XX놈판으로 생각하며 욕설하며 짜증을 낸다. 사람이 죽어도 내집에 죽는다 하지 않는가. 싸워도 국회의사당에서 죽기아니면 살기로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곳이 국회의사당 아닌가. 세종시 4대강으로 인하여 정국이 이렇게 시끄러워야 되는가.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님들 본연의 장으로 돌아가 국정에 힘쓰기 바라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다.
대한민국의 주인과 주권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조항에 있지 않은가. 국민은 국가경제 안정을 원한다. 여기서 한술 더 떠 충청남도의 현실이 어떠한가. 지금 충남도청은 행정 마비상태이다. 전쟁같으며 비상상태이다. 전쟁터에서 지휘할 대장 부대장이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갔는데 쫄병(도민)누가 사수하겠는가.
그나마 2010년 도 예산은 끝나고 사퇴한다는데 지금 당진 2010년 도예산 전년도대비 400억에서 200억밖에 책정되었다는데 이 책임은 누가지어야 하는가. 이제 사퇴날짜는 예산끝나는 12월20일 이런 와중에 의원들이 예산에 얼마나 신중을 기하겠는가 불보듯 뻔한 거 아닌가.
도의원은 도지사를 보필하라고 보낸 것이 아니고 도 살림살이를 떠맡았으면 도의정에 힘쓰고 도의원을 사퇴하지 말고 한나라당을 탈당해야 옳지 당은 그대로 두고 의원직사퇴 할것이 아니라 당을 탈당하고 떳떳하게 임기 마치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당연한다. 이대로 도지사 도의원직을 사퇴할 시 내년 지방선ㅁ거에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민(도민)은 당신들이 생각한 미련하고 바보가 아니다. 더 이상 임기만을 누리는 도의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경고하며 나하나만이라도 남아 도의정에 힘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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