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연(kcy8410@nate.com)
학생들이 한해동안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갖는 방학이 아닐까? 그동안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 방학. 즐겁게 놀며 방학을 보내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합도초등학교 이해인(11), 백예진(11) 학생은 학교에 나와 방과 후 미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수업시간에는 진지하게 붓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노는 모습에 장난기 가득하다. 느닷없이 들이민 카메라에 놀라기는커녕 자연스레 포즈를 잡는 모습이 영락없이 해맑은 아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