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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식 감칠맛나는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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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구찜 | 이상삼, 이재정 부부

수원에서 아구찜 전문점을 운영하던 이상삼(51), 이재정(46) 부부가 당진에 수원아구찜을 열고 수원식 아구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아내 이재정씨는 수원에서 백반 전문점 4년, 아구찜 전문점을 5년 동안 운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당진에서 사는 동생의 소개로 자리 잡게 됐다는 이재정씨는 아구찜 본연의 매운 맛을 당진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수원에서 아구찜 전문점을 운영할 때 인근 지역에서 손님들 발길이 이어져 왔지만 계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지역상권 전체가 힘들어지면서 당진에서 새로 문을 열게 됐다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된 손님들이 가지 말라고 많이 말씀하셨죠. 하지만 이미 결정을 내린 것을 어떻게 하겠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당진을 찾아왔습니다.”
이상삼, 이재정 부부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구찜 본연의 칼칼한 맛을 살려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원아구찜은 수원이란 지방명을 상호명으로 내걸 정도로 아구찜 맛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감칠맛 나고 느끼하지 않은 깔끔함으로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라고.
음식을 담당하고 있는 부인 이재정씨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육수와 양념장만을 사용해 맛을 내기 때문에 아구찜 맛이 질리지 않고 깔끔하다”며 “대다수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넣지만 저희 수원아구찜에서는 국내산 고춧가루 자체에서 느껴지는 단맛을 이용하기 때문에 순수 그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가격:아구찜(대 4만5천원, 중 3만5천원, 소 2만5천원), 동태전골(1만8천원), 해물뚝배기 및 삼계탕(1만원), 동태탕(8천원)
● 연락처:354-4243
● 위치:당진읍 성모병원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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