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노름꾼 옆에는 노름꾼만 있고, 술꾼 옆에는 술꾼만 있다. 성공한 사람들 주위에는 성공자가 많다. 성공은 혼자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도와준 멘토가 항상 존재했기에 성공했다. 멘토가 없다고 실망 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꿈과 성공을 도와줄 멘토를 구하면 된다.
사람이 없다면 바로 책 속에 우리의 꿈과 성공을 실현시켜줄 훌륭한 멘토가 존재하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책과 함께 한다고 한다.
3년전에 이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지금 또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때의 감동을 다시 느끼게 된다. 저자 존 고든(John Gordon)이 쓴 인생경영서인 ‘에너지 버스’는 한 조직의 팀장으로 어떻게 보면 성공한 사람이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적인 중산층의 한 가장이며 팀장인 조지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 평범한 한 주를 시작하려는데 자동차 바퀴가 펑크난 것을 발견하고 아침부터 아이와 아내에게 화풀이를 하고 어쩔 수 없이 버스로 출근하게 되면서 운명적인 멘토 에너지버스의 기사 조이를 만나면서 이뤄지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말은 “내 인생의 운전대를 다른 사람의 손에 맡겨 두고 있지 않은지, 내 인생이 어디를 향해 어떤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면, 그 여행의 행선지는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적지가 되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끝에 남는 것은 ‘후회와 절망’ 뿐이다”라고.....
이 책은 흥미진진한 소설 형식으로 우리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에너지 뱀파이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무한한 열정 에너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해 즐겁고 신나게 살아가는 인생을 그린 책이다.
이런 책을 읽고 나면 “맞아~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다. 이 책에선 번역자인 유영만 교수가 책 뒤쪽에 실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에너지 버스”는 학생, 직장인, 선생님, 공직자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며 혹시 내가 소속되어 있는 조직의 에너지 뱀파이어는 아닌가!? 특히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와 공직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절대로 에너지 뱀파이어를 우리 삶속에서 우리 조직 속에서 영원히 없어지길 바란다.
이 책을 읽고 감동과 느낌이 있다면 주위에 있는 지인들에게 당신의 무한한 열정으로 이야기해 더 크고 더 좋은 에너지가 당신 주위에 뭉쳐 당신이 생각하고 목표하고 꿈꾸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란다.
혼자 꾸는 꿈은 망상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기에........
- 책소개
- 입력 2010.07.07 20:32
- 수정 2017.08.07 15:37
- 호수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