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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0.10.12 22:54
  • 호수 830

제4회 군수기 족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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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족구단 등 80여명 선수 참여

제4회 당진군수기 족구대회가 지난 3일 탑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당진족구연합회(회장 권석인)가 주최하고 당진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안진모)와 당진군학원연합회(회장 이지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아름족구단과 해나루족구단을 비롯해 각 기업의 족구단 16개 팀 80여명이 참여했다.
4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인 선수들은 12강과 8강, 4강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권석인 회장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운동장 여건이 좋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노력해 족구인들의 위상 강화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 /터 /뷰 -권석인 당진족구연합회장

“전용 구장 마련이 시급”

 

“족구가 내년이면 도민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됩니다. 당진에도 족구동호인이 상당한데 아직 전용구장 하나 없습니다.”
국민생활체육 당진군족구연합회 권석인 회장은 “비가 와서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이 고맙다”며 “다시 한번 족구의 위상을 높이고 인프라 구축이 하루속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당진족구의 역사가 타시군에 비해 10여년 가량 늦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망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그에 따라 젊은층이 유입되면서 족구인구도 잠재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아직 족구전용구장 하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도 당진실내체육관에 코트를 만들어 치르려 했으나 규모가 더 큰 다른 대회가 열리는 바람에 탑동초등학교로 와야 했다고. 권 회장은 “올해 임기가 끝나는데 후임 회장님이 일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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