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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태권도를 동시에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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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읍내리 고려태권스쿨 | 이정현 관장
영어로하는 태권도, 새로운 영어회화 교육 선보여

당진에서 4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던 이정현 관장은 고려태권스쿨을 운영 중이다.
당진지역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던 중 태권도와 영어를 접목시킨 영어로하는 태권도를 정선희 사범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려태권스쿨에 들어서면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기합소리와 함께 해맑은 웃음소리가 도장을 가득 채운다. 이 관장은 10여년 간의 코치 경력을 거쳐 고려태권스쿨을 개원했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 왔다. 그가 처음 코치 생활을 시작했던 때 초등학생이었던 학생들이 이제는 성장해 대학생이 되어 자신의 진로를 상담하고 있다고.
“많은 학생들이 인연이 닿아 아직까지 연락 중이죠. 핸드폰이 이렇게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학부모님들과 연락을 했었죠. 아직도 많은 사람들과 이렇게 연락하고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합니다.”
다른 태권도장과 다른 것이 있다면 모든 수업에 영어로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영어를 쉽게 접한다는 것이 영어로하는 태권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관장은 “일반 태권도 수업과 기본적인 영어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라며 “재미 속에서 영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습득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영어로하는 태권도는 영어회화 교육과 태권도 교수법이 접목된 새로운 영어교육의 형태로 기존 영어 교육의 맹점인 영어 말하기 교육을 극복한 새로운 영어회화 교수법이다. 영어회화학원과 태권도학원이 결합되어 교육비의 절감과 영어회화 구사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형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고려태권스쿨에서는 영어로하는 태권도를 정선희 사범이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고려태권스쿨 정선희 사범은 태글리쉬 1기 교육 수료 후 학생들 지도를 위한 교습법을 공부하고 현재 태글리쉬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상태다.
정 사범은 “3~5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듯 영어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말을 틔우고 글자를 틔우고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는 반복학습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장과 정 사범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다른 공부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어 자발적으로 공부에 임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서슴없이 입에서 영어가 튀어나올 때면 가르치는 보람을 느껴요. 또 운동과 영어를 병행하다보니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더군요. 영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거든요.”

●수강료(1개월 기준):10만원
●연락처:358-8806
●위치: 설악웨딩타운-순성방향 좌측 100m 황금한식부페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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