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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0.11.25 22:41
  • 수정 2017.08.07 15:22
  • 호수 837

이영숙 한국에니어그램 강사가 추천하는<기질을 알면 자녀가 보인다>
‘부모는 자녀의 인생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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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장점을 발견해서 칭찬하고 계발시켜 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이 쉽지만은 않다. 상담 활동을 하는 나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신은 없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와 방안을 주면서 정작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늘 성적으로 아이를 판단하고 과정보다는 결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각으로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려운 환경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공하기도 하고 또 실패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의 장점을 찾아내서 아이들이 장점을 잘 살리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 만약에 우리 아이가 어떠한 재능이 있으면 그 재능을 살리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마음에 들던 안 들던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이 있다면 그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어야 할 것이다. 많은 아버지, 어머니들은 부모가 아니고 학부모가 되어있다. 학부모이기 전에 부모가 되어 자녀가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그 것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해주면 자녀들은 부모의 지지에 자신감을 지닌 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성장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게 되면 다른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열등감을 느끼면서 소극적으로 살아갈지 모른다. 
‘기질을 알면 자녀가 보인다’ 는 우리 부모들이 자녀를 알아보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자녀들의 성품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그에 따른 기질과 양육법을 제시해 준다. 가족 간에도 서로 다른 성품과 기질에 대한 상세한 소개로 아이들의 특성과 행동을 이해하고, 바른 방향으로 자녀들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 격려하는 부모의 자세와 노력이 어느 것 보다도 더 중요한 일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보수를 받고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평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자녀의 기질을 찾고 옆에서 도우미 역할을 한다면 우리 자녀들을 행복할 것이다. 성적에 맞게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적성과 흥미와 기질에 맞게 탐색하고 선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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