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읍장 김기서)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해 지난달 29일 김장을 담가 관내 기초수급자이면서 독거노인 108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배추와 무는 밭 500평에서 재배한 배추 1,000포기와 무 500개로 독거노인과 일자리참여자 15명에게도 배추와 무를 나누어 주어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 밖에도 남은 배추와 무는 관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직거래를 통해 판매했다.
합덕읍사무소 관계자는 “복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뜻에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의 결과로 수확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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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6 17:55
- 호수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