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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고대농협 조합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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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풍곤, 최병석 삼파전 예상
박순보 전무 불출마, 최병석 조합장 ‘건강악화설’ 부인

고대농협 조합장 선거가 내년 1월 25일 치러진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은 총 3명으로 김병수 전 고대농협 직원, 김풍곤 고대면주민자치위원장, 최병석 현 조합장이다.
김병수(57년생, 고대 용두리) 씨는 “30년 넘게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곁에서 지켜봐 왔다”며 “농민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수 씨는 30년7개월 동안 농협에서 별정직으로 근무해 왔으며 지난 10월31일 퇴직했다.
김풍곤(44년생, 고대 슬항리) 고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조합의 불투명한 경영 등에 불만이 많이 쌓여 있다”며 “조합장이 되어 경영을 합리화하고 조합원들이 신뢰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병석(47년생, 고대 옥현리) 현 조합장도 재선에 도전한다.
최 조합장은 “한 번 더 실력을 발휘해 마지막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병석 조합장은 건강악화설에 대해 “지난 가을 추석 전에 전립선암으로 수술했지만 현재는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동안 출마자로 거론되어 왔던 면천농협 박순보 전무는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본지는 선거 전에 지면을 통해 출마예정자들의 출마소견 및 농협 경영 등에 관한 현안문제를 다룬 지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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