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씨가 9단 승단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국기원에서 단증을 수여 받았다. 1965년인 중학교 1학년부터 태권도 인으로서 활동해온 그는 2000년도 8단 승단에 이어 10년 만에 9단 승단을 이뤄 냈다. 이는 현재 충청남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권도 인으로서 최초로 9단 승단과 태권도 인으로 써의 자신의 꿈을 이뤄내 것이다. 이병노씨는 “태권도 인으로써 한번쯤 꿈꿔 봤을 9단 승급을 이뤄내 기쁘다”며 “군내 태권도 인들과 선, 후배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