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산업단지라고 하니까 협약을 체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많은 문제점들이 도출되었죠. 우선은 전임자의 실수이니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니다.”
김홍장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도의원으로서 신소재산업단지로 협약을 체결한 부분에 대해 별도의 법적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도 주물단지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과 마찰이 생겨 다른 곳으로 입주해야 하는 기업들을 왜 충남도가 받아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충남도는 주물단지가 아니더라도 친환경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홍장 부의장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주물단지가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해 인근지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취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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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1 23:15
- 호수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