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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1.21 23:17
  • 호수 845

“주물단지 들어서면 결국 농사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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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주물단지반대대책위 이권배 위원장

면천주물단지반대대책위 이권배 위원장은 “당진군의 경우 환경저해업종을 조례로 제정해 입주를 막고 있지만 예산군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며 “마천으로 견학을 다녀왔는데 주물단지 인근에 멜론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많았으나 분진가루가 하우스를 뒤덮어 멜론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결국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었죠. 면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권배 위원장은 “면천은 우리나라 최고의 꽈리고추 생산지로면천 꽈리의 명성은 땅으로 떨어질 것이 뻔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접경지역에는 관광농업 및 체험목장으로 인기가 많아 연간 수만명의 관광객과 학생들이 찾는 태신목장이 있으며 주물단지 예정지 반경 2km이내여서 인접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와 시설하우스 농가의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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