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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1.24 19:57
  • 호수 845

타지역 사료차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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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지역별 환적장 마련해 공급

당진군이 전국 최초로 외지에서 들어오는 사료차량을 전면 통제했다.
17일 오후 6시부터 들어오는 사료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 및 진입통제가 당진나들목 등 6개소에서 진행됐다. 당진군은 외부차량 등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 및 발생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제역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군내 외부 사료 반입이 전면 통제 된다. 이외에도 타지역 음식폐기물을 이용한 사료도 반입을 금지하고 당진축협에서 사료를 전체 납품한다. 당진축협 사료공장에는 구제역확산을 방지하는 플랜카드를 부착한 사료공급차량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당진축협 사료는 합덕읍, 순성면, 면천면, 송악읍, 신평면 위험지역 경계 10km 반경에 환적장을 두고 사료공급 차량으로 공급된다. 환적장은 주로 방역초소 인근에 마련하며 합덕은 3km 경계지역을 감안해 설치됐다. 1일 돼지 사료는 150톤, 소 사료는 60톤 가량이 소요된다. 이에 당진축협은 물량을 제 때 공급하기 위해 야간 근무를 진행하는 등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당진축협사료공장 김창수 공장장은 “군수님이 외부 사료 반입금지 결정을 내리시면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매일 12시 이후 퇴근하고 있다”며 “현재는 10일 소요량 정도 확보를 하고 있지만 부족사태를 염두에 두고 당진군에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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