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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1.02.13 18:55
  • 수정 2017.08.07 15:17
  • 호수 847

당진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최효진 팀장이 추천하는 <행복의 조건>
“사회 초년생들에게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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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팀장은 ‘행복의 조건’을 대학원 동기로부터 선물 받아 읽었다며 사회초년생이나 젊은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책을 읽으면서 좀 더 행복하게, 좀 더 윤택하게 사는 방법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됐어요. 하버드대학을 졸업했다고 하면 모두 잘 살 것 같은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부랑자도 있고 알콜중독자도 있더군요. 진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어요.”
‘행복의 조건’은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이 1930년대 말 하버드에 입학한 2학년생 268명의 삶과 서민 남성 456명, 그리고 여성 천재 90명을 72년간 추적한 결과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연구 결과를 엮은 책이다. 
“이시형 정신과전문의가 감수를 했더라고요. 감수의 글에서 ‘평생 누릴 행복을 찾아가기에 아직은 늦지 않았다. 삶을 배우려면 일생이 걸린다. 늘 배우며 살라’라는 구절을 읽었어요. 좀 더 행복하게 나이드는 법은 무엇인지 삶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행복해지려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봤어요.”
최 팀장은 “하버드라는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의 삶이라고 해서 모두가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건 아니었다”며 “학력이 도구가 될 수는 있지만 노년의 행복의 조건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책이 좀 두꺼운 데다가 연구 보고서라고 하니까 부담이 될 수 있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무거운 내용이 아니라 누구나 읽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특히 젊은 친구들이 읽고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읽은이가 밑줄 친 구절

평생 누릴 행복을 찾아가기에 아직은 늦지 않았다.
삶을 배우려면 일생이 걸린다. 늘 배우며 살라.

- 이시형 박사의 감사의 글 중에서

 

-저자의 다른 책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의 위로>

마음의 무게가 느껴질 때, 이시형 박사가 이 시대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처방전.


<행복은 전염된다>

인간이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는 사회 네트워크가 개인의 생활과 건강, 정서, 정치, 종교, 문화, 성적 취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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