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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2.22 21:14
  • 호수 848

[사회단체 탐방(4)- (사)자율방범기동순찰대 당진군연합대] “각 지역별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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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방범순찰은 물론 군민 보호 및 질서 유지
군내 14개 지대활동 중

▲ 자율방범기동순찰대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초소 근무 지원에 나섰던 모습.
(사)자율방범연합대 당진군연합대(대장 오동원, 이하 당진군연합대)는 야간 방범순찰은 물론 군내 행사시에 군민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약 130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당진군연합대는 매년 개최되는 군내 대규모 행사인 기지시줄다리기 대제, 4·4독립만세운동 재연,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상록문화제, 건강 달리기대회 등에서 주민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당진군연합대는 군민에게 사랑받는 단체가 되기 위해 연합대와 지대간 협조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요구가 있기 전에 먼저 봉사에 나서 군민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군내 읍·면에 조직된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생업에 종사하며 야간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개인적인 희생을 무릅쓰고 부족한 경찰력을 대신해 당진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주민들의 가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진군연합대 대원들은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는 봉사단체로서 봉사에서 기쁨을 통해 자기만족을 얻고 있다. 낮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밤에는 순찰근무를 돌며 당진군 내의 각종 행사 지원을 실시해 많은 군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끼는 봉사단체다.
▲ 대원들의 가족과 함께 매년 실시되고 있는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연합대의 체육대회 모습.
당진군 내 12개 읍면에서 활동 중인 각 지대의 협조를 받아 당진군 전역에 걸쳐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당진군연합대는 당진군이 주관·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 등에 참여해 인원통제 및 차량통제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각 읍·면사무소의 행사에도 참여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진군연합대는 남에게 내세우는 활동보다 조그만 주민의 어려움에서부터 청소년 선도와 환자후송 및 절도범 단속에 이르기까지 마을의 다양한 일들을 돌보고 있다. 좀도둑들이 많았던 예전에는 마을 도둑 잡는 일도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역할이었다.
이렇듯 마을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자율방범기동순찰대가 해왔다. 물론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경찰이 아니다. 하지만 경찰인력의 부족으로 원활한 활동이 어려울 것을 보고 각 지대가 결성 됐다.
당진군연합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대원수가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상 고정적인 대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창립당시와 다른점이 있다면 그 당시엔 대원들 자체도 설립취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주변의 인식수준도 높아지고 대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한다는 점이다.
14개 읍면지대는 주민들이 매일 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를 나누어 근무한다.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우범지역을 돌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선도활동도 벌인다.
당진군연합대 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가족들의 따뜻한 배려의 힘 때문이라고 생각한 당진군연합대는 대원들과 함께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날을 정해 매년 한차례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임원명단 △연합대장:오동원 △사무국장:정근량 △내무국장:박이덕 △외무국장:장정일 △조직국장:최성호 △당진읍대장:박양묵 △동부지대장:김재인 △합덕읍지대장:인남식 △송악읍지대장:이병길 △면천면지대장:방재남 △순성면지대장:이상협 △신평면지대장:박명섭 △거산지대장:조한규 △송산면지대장:윤완기 △우강면지대장:김남호 △고대면지대장:한기명 △석문면지대장:조세현 △대호지면지대장:김택중 △정미면지대장: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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