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사랑을 나눠주세요’ 코너에 소개됐던 해인이 남매를 돕고 싶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사회복지법인 참사랑복지재단(이사장 원성춘)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에 희망을' 코너에 마련된 참사랑복지재단 모금함에 해인이의 사연을 올려 네티즌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해인이 남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후원자도 본지로 전화를 걸어와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비를 지원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해인이 남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학습에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해 꾸준히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