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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2.22 21:48
  • 호수 848

[2011년 읍면 신년계획-고대면] 삼선산 수목원 조정, 용역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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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사업비 5천만원, 주민생활편익 사업비 2800만원 책정돼

고대면은 삼선산 수목원 조성사업이 2013년에 마무리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올해에는 13억원이 투입돼 용역을 발주하고 기초 기본계획이 나오는 대로 주민공청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대면은 당진읍과 가까이에 있고 주변 지역이 공업화와 산업화가 가속화 되고 있어 고대면에 사람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형성돼야 하는 상황이에요. 삼선산 수목원 조성사업은 여가선용의 공간이자 당진군의 환경을 위한 공간이라고도 생각을 해요.”
더불어 이현영 면장은 고대면지역 대기환경 오염과 같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도 내비췄다. 고대면지역에도 앞으로 계속 기업 입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이 마을마다 위치하면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 오겠죠. 그래서 중장기계획으로 농공단지와 같은 기업입주 가능지역의 집단화가 필요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고대면은 당진읍과 산업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라서 기업입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죠.”
이현영 면장은 수목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고대면의 중점사업을 주민숙원사업이라고 했다. 마을 농로포장이나 세천정비 모두가 주민들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돼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5천만원과 주민생활 편익사업비 2800만원이 올해 예산에 책정된 상태다. 용두리에는 마을 안길 배수로 복개공사를 비롯해 농로, 마을안길 포장공사와 세천정비 공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소규모로 진행되서 주민들이 볼 때는 충족하시기 어려운 면도 있으시겠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1600만원 가량이 올해 투입될 예정이에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주민숙원사업들이 이왕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업체가 공사를 맡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이 면장은 순성면에서 고대면으로 이동하면서 직원들에게 “필사봉공의 자세를 갖출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주민을 내 가족과 형제처럼 아낄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어요. 무엇보다도 내부 단합이 잘돼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고요. 직원들이 면정발전과 더불어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지원할 생각이에요.”
이현영 면장은 “계층간 갈등과 반목은 면 발전에 저해요인임이 분명하다”며 “면장으로서 화합을 위해 갈등이 있는 문제들은 지인들을 동원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같은 축이 되도록 화합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숙원사업 △용두리 배수로 정비공사 △슬항2리, 대촌1, 2리, 장항 1, 2리, 성산 1,2리 -세천정비공사 △성산3리, 당진포1,2,3리- 마을안길 포장공사 △옥현리 세천정비공사△항곡리 배수로 정비공사 △진관1,2리-세천정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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