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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2.22 21:50
  • 호수 848

[2011년 읍면 신년계획-석문면] 관광객 이용편의 위한 공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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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숙원사업 축소, 무선수신 마을방송시설 교체사업 중점

<편집자주>
 새해 읍, 면장들의 인사발령으로 당진읍과 합덕읍을 제외한 읍, 면이 새로운 기관장을 맞이했다. 이에 본지는 읍, 면장과 농협 조합장을 만나 신년설계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석문면의 새해 중점사업은 마을 방송시설을 교체하는 것이다.
주민숙원사업 대부분이 일부 취소되고 무선수신기형 마을방송시설 교체사업에 2억5천만원을 소요할 계획이다. 가정용 무선수신기는 장고항 1,2,3리를 비롯해 난지 1,2리, 교로 1,2,3리, 삼봉 1,2리 가정에 설치된다.
“7개리 주민숙원사업이 축소되고 마을방송시설 교체사업이 진행되는 데는 마을 주민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서예요. 가정용 무선수신기가 설치되고 마을회관에 전체앰프시설이 변경되면 아파트 내부 방송과 같이 마을 전달사항이 방송될 겁니다. 그동안 마을회관 외부 스피커로 방송을 하다 보니 이야기가 잘 전달되지 않을 때가 많았어요. 이제는 이장님이 먼 거리에서도 무선 발신기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죠.”
석문면은 더불어 해안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면으로서 왜목 관광지 조성과 난지도 해수욕장 등의 관광지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사업이 진행된다. 난지도가 아름다운 섬으로 지정되고 왜목마을이 해돋이 축제 등으로 관광객 방문이 잦아들면서 관광지 개발공사의 예산이 2억원 가까이 책정된 상태다. 국도 615호선과 38호선의 확포장도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계획돼 있다. 장고항국가어항 조성의 경우 2015년까지 470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이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가 계획돼 있다.
“석문면은 당진관광 8경 중 3경이 포함돼 있어요. 그렇다보니 군 대표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관광지 개발사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져야 하죠. 전국의 관광객을 더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만의 노력 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들의 도움도 필요해요.”
손승하 면장은 석문면에 새로 부임하면서 면장실을 면민과 대화의 장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면장실이 대화의 장소로 쓰이는 데에는 석문면내 산업단지와 당진화력 9, 10호기 건설 추진과 같은 다양한 지역현안이 있는 만큼 대화의 장이 많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면장실에 하루 스무명이 넘는 주민들이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고 가세요. 면장실은 들리기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와서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공간이에요. 석문면에는 다양한 현안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산재해 있는 것 같아요. 주민에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대화의 자리가 꼭 필요하죠.”

▲주민숙원사업 △ 삼봉3리, 통정1, 2리, 마을회관 개보수, 통정2리, 삼화1리, 장고항1리, 난지도1리, 초락도1리- 경로당 리모델링 및 개보수, 교로1리- 배수로 정비공사, 삼화3리- 농로포장공사, 초락도1리-세천정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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