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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2.26 17:20
  • 호수 849

[인터뷰] 맑고푸른당진21 실천협의회 박종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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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연탄발전소 증설과 고로제철소 등 철강산업은 이제 당진군에서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당진화력 9·10호기는 지역공동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국책사업이라는 미명아래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후 당진군은 울산 포항이나 광양과 같은 공단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맑고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 박종대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은 떠나고 노동자만 거주하는 공단지역으로 변할 우려가 높다”며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당진은 장기적으로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경제적 측면보다 삶의 질을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당진은 다른 지역보다 시민사회 진영의 역량 있는 전문가들과 지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기에 충분히 제어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이 지켜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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