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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2.26 17:20
  • 호수 849

[인터뷰]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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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에는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결과를 알 수 없지만 한 지역에 과도하게 발전소와 산업단지가 집중됨으로서 당진의 대기환경은 심각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당진은 이제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해도 됩니다. 더 이상의 공해유발 업체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제한해야 합니다.”
유종준 사무국장은 “광양시의 경우 주민들은 제철산업을 더 이상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보지 않는다”며 “그들은 항만과 물류 산업이 광양시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각종 장기 계획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철강산업은 장기적으로 큰 짐이 될 수 있다”며 “산업의 다각화와 대안 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진군내 모든 유연탄 설비 및 각종 개발사업을 멈추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기오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점검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당진군이 수년내 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 1위의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지역내 모든 예측 가능한 상황을 포함해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판단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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