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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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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취임 이후 6개월동안 업무추진비 3천44만원 사용

 

 

- 편집자 주본지는  주기적으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교육장 등의 업무추진비를 정보공개 청구해 보도해왔다. 이번에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교육장의 업무추진비를 정보공개 청구해 보도한다.

 

이철환 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직원 격려금으로 214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환 군수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6개월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총 3천44만여원으로 이중 3분의2를 직원 격려금으로 사용했다.
또 이철환 군수는 직원 격려금 이외에 업무추진비 대부분을 오찬 등 접대성 식사비와 조의금으로 사용했다.
이철환 군수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 업무추진 유공부서 격려나 비상근무 직원격려, 수행비서진 격려, 전직원 급식 격려금 등으로 사용했다.

특히 지난 연말인 12월 6일 소속상근지원 격려로 70만원과 같은 날 군정발전 현업부서 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4일 뒤인 10일에는 현업부서 격려로 20만원,  20일에는 업무추진 유공부서 격려 20만원, 21일에는 대민행정서비스 유공부서 12개 읍면에 240만원, 24일에는 비서실 직원 격려 20만원, 그리고 30일에는 구제역 방역초소 6개 초소 격려에 120만원과 제설작업 비상근무자 직원 격려에 50만원을 사용했다. 또 마지막날인 31일에는 격무부서에 270만원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
이와 별도로 이철환 군수는 오찬비용으로 상당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직원과의 오찬, 환영만찬, 도지사 순방 만찬, 읍면장과의 만찬 등으로 사용했으며 지역특산품 홍보 및 구입으로도 사용했다.

한편 민선 4기 마지막 6개월 동안 업무추진비로 약 1927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청 관계자는 “지난해 민종기 전 군수가 6.2지방선거 군수 후보로 등록한 3월30일 이후인 4월1일부터는 군수 권한대행이 업무를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며 “충남도와 선관위의 지침을 받아 군수가 지출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 대해 지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군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중 눈에 띄는 부분은 6월3일 제5회 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축하 화환으로 190만원이 사용되었으며 같은날 지역화합 및 통합대책 협의 간담회비로 88만5천원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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