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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1.03.08 17:42
  • 수정 2017.08.07 15:13
  • 호수 850

정성택 당진도서관장이 추천하는 <쉿 도서관의 비밀을 지켜줘>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가고 싶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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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택 관장은 “해외에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도서관 이용에 관한 책도 많이 나와있다”며 “국내도서로는 ‘쉿! 도서관의 비밀을 지켜줘’라는 책이 있어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택 관장은 “이 책의 부제목이 ‘책과 함께 행복했던 아홉 위인 이야기’인 만큼 어려운 현실에서도 꿈을 지키고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곁에는 언제나 책이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책은 도서관을 따분한 곳이라고만 생각하는 아이들, 도서관이 멀게만 느껴져 선뜻 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아이들, 도서관을 좋아하고 도서관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 모두를 위한 책이에요.”

정성택 관장은 “주인공 신영이는 책이라고는 만화책 밖에 모르고 잘하는 일이라곤 컴퓨터 게임밖에 없었지만 우연히 들른 도서관을 경험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천방지축 신영이와 신비로운 도서관 요정들을 통해 도서관과 책을 사랑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도서”라고 말했다. 
“신영이의 도서관 이야기가 끝나면 책의 마지막에는 세 가지 부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위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그들의 삶에서 책과 도서관이 어떤 의미였는지 들려주고, 두 번째로는 똑똑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법과 도서관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당진도서관으로 부임해온 정성택 관장은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모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작가의 말

 “도서관에는 수많은 책이 잠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책을 펼치는 순간 책은 참았던 숨을 내쉬며 살아납니다. 책은 은혜를 갚을 줄 알기 때문에 자신을 살려 준 사람에게 반드시 보답하지요. 마음을 따뜻하게 끌어안아 주기도 하고,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선물하기도 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이 책 속의 위인들도 모두 책으로부터 멋진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지요. 얼른 도서관에 놀러 가서 잠들어 있는 책을 깨워 보세요.”

 

·같은 주제, 다른 책 

 

<도서관에 간 사자>

 

사자처럼, 매일 도서관으로 가고 싶도록 만드는 그림책!
책과 도서관을 너무 사랑하는 어느 사자의 도서관 방문기!

 

 

<도서관>
책 읽는 즐거움을 깨우치는 그림책. 마르고 수줍음이 많은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아주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배워 책읽기가 취미다. 그동안 읽은 책이 너무 많아 더 이상 집에 책을 보관할 수 없을 정도인 그녀는 자신의 집을 기증해 도서관을 만든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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