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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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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녕 비는 장승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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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당진포1리

▲ 당진포1리가 장승제를 지난 5일 열고 자매결연 사업장과 직원들,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대면 당진포1리(이장 박정일)가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비는 장승제를 지난 5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장승제는 풍물단의 풍물소리를 시작으로 이진우 노인회장의 축송이 이어지고 당진포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봉사단이 자리해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1교 1촌으로 인연을 시작한 서울 한강미디어 임직원이 방문해 발전을 기원해 줬다.
당진포1리 장승제는 1910년 풍년농사와 주민들의 건강을 비는 뜻으로 시작해 101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오다 잠시 명맥이 끊어진 뒤 2000년 잦은 교통사고와 자연재해로 마을에 위기가 찾아오자 다시 만들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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