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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조 성 명 재향면천향우회장] “면천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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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님대에서 창립한 모임입니다. 저 역시 당진인의 한사람으로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재향면천면민회 조성명(54) 회장은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2년 구의원에 당선된 후 3선에 성공한 그는 지난해에는 의장을 맡기도 했다. 스스로 “의정활동 때문에 향우회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며 “회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의장직을 맡으면서 지켜보는 눈이 더욱 많아졌고 3선의 그는 선거법 위반 소지를 점검하고 매사에 조심해야 했다고. 반면 회원들은 우리나라 대표 구의회의 의장이 회장을 맡아 자부심이 높아진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말한다.
“향우회의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고향을 떠난 이들이 고향을 매개로 정을 나누고 어려움이 있으면 극복하면서 궁극적으로는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야하는 게 아닐까요. 당진군이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뿌듯했지요.”
재향면천향우회 인터넷 카페의 대문사진은 지난 2009년 개통된 당진-대전 고속도로의 면천IC 모습이다. 당진 뿐만 아니라 면천도 발전하고 있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조성명 회장은 “앞으로 면천에서 열리는 행사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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