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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1.04.05 21:35
  • 호수 854

[■ 복지기관·단체 탐방(12)-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위한 울타리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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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가정, 저소득계층 등 아동·청소년 위한 무료 복지시설
방과후 교육, 문화활동, 상담·권익보호, 석식 무료 제공

학교가 끝난 뒤 돌봐줄 이가 없어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핵가족과 맞벌이 부부, 이혼으로 인한 해체가정 등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의 아이들과 저소득계층, 차상위계층의 아이들이다.
보호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기관이 지역아동센터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순한 교육과 양육에서 나아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 음악, 미술, 공동체 놀이 등의 문화활동과 다양한 심성훈련, 상담 및 권익보호 활동, 학부모 교육과 지역연계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의 인성과 지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가 끝난 뒤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던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각종 문화체육활동을 하며 다친 마음을 위로받고 보호받고 있다. 
당진에는 모두 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당진읍에 3곳, 신평·송산·송악·합덕에 1곳씩 위치해 있다.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저녁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센터에서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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