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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흠수의 음악학원 - 라흠수 원장] “식지 않는 음악 열정을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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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색소폰을 배울 수 있는 라흠수의 음악학원이 개원했다.
벽산아파트 정문 부근에 개원한 브라보식당을 운영한 부모님을 돕던 라흠수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라흠수씨는 1998년 기지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반기 결선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게 됐죠. 평소 노래를 즐겨왔던 터라 가벼운 마음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제는 직업이 되어 버렸네요.”
방송 출연으로 노래를 시작하게 된 그는 이후 그가 작사·작곡한 5곡과 직접 작사한 3곡이 담긴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앨범 판매 성과가 좋지 못했다. 이후 음악을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보다 음악에 대한 미련이 더 컸던 그는 가수생활을 중단하고 1993년부터 취미로 배워오던 색소폰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숭실대 07학번으로 입학해 색소폰을 전공했다. 라 원장은 지난 2월 전 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라흠수의 음악학원을 개원했다.
라흠수 음악학원에서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같은 곡이라도 각자의 표현과 감정, 느낌에 따라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할 수 있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라 원장은 노래를 알면서 보다 생각이 넓어지고 여유있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 음악의 매력이라고 한다.
현재 라흠수 음악학원은 연주·영상실에 홈시어터와 연주용 음향시설을 설치 음악강의 외에도 1개월에 1회씩 향상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또 홈시어터를 통해 음악감상을 실시하고 음악에 대해 한발 다가서는 법을 수강생들에게 가르칠 계획이다.
“제 이름을 내건 음악학원에서 그동안 음악을 하고 싶었던 꿈을 발산하기 위해 개원했습니다. 비록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에서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음악을 추구하는 열정은 그대로 입니다.”
■위치:벽산아파트 정문 옆. 구 브라보식당 3층
■연락처:354-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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