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한진리에 위치한 비원한정식이 전통 한정식의 명가를 꿈꾸며 새롭게 문을 열었다. 비원한정식 권성화 대표는 태안군에 본점을 운영하는 어머니에 뒤를 이어 한정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비원한정식의 특징은 기존의 한정식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전통 한정식에 일식을 가미했다는데 있다. 30여 가지 음식이 한상 가득제공 되는 이곳은 단체손님들을 겨냥해 회식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회식메뉴는 토종닭만을 사용한 닭볶음탕과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있으며 각양각색의 다양한 반찬들이 푸짐하게 제공되고 있다.
권 대표는 “비원한정식에서는 손님들이 국밥 한 그릇을 주문하시더라도 한정식의 장점인 푸짐한 상차림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며 “당진의 특색에 맞춰 맛과 서비스, 운영방침 등을 조정해 나가며 손님들이 편안하고 만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원한정식에서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계절에 맞춘 특색있는 음식들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후식으로 제공되는 수정과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내 비원한정식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비원한정식은 예약손님들 위해 차량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가격:회식메뉴(5만원), 비원정식(특A코스 7만원, B코스 5만원, C코스3만7천원), 점심특선(생선구이정식 9천원, 삼계탕 1만원, 황태국밥 7천원, 소고기국밥 7천원)
■연락처:354-5580
■위치:송악읍 한진리 중외제약 옆 상가단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