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교육
  • 입력 2011.05.20 19:35
  • 호수 861

신성대, 군청사에 제2캠퍼스 설립 초읽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말경 최종 결정될 듯 약 1500명 규모

당진군청사가 신성대학 제2캠퍼스로 활용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는 8월25일 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당진군은 그동안 군청사 활용을 놓고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대 제2캠퍼스를 추진해왔으나 충남대의 군청사 활용계획이 늦춰지며 사실상 다른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다각적인 군청사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당진군에 신성대학이 군청사 활용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본지 859호 1면 참조>
당진군청 기획감사실 오성환 실장은 “그동안 신성대학 측과 별도의 접촉을 통해 군청사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신성대학 측에서도 군청사 활용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도출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또 “군과 신성대학 양측 간의 의견조율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있어 빠르면 이달 말경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만 신성대학 측에서 군청사 전체를 사용하기 원하고 있어 조율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되었던 청사 임대료 문제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신성대학이 군청사를 사용할 경우 연간 7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당진군청 회계과 관계자는 “사립교육기관 등에 공공시설물 임대 등 법률적 검토를 통해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할 사안으로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당진군은 군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회단체의 사무실을 제2청사로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