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초등학교(교장 김형란) 5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고대면 슬항리에 위치한 편영범 운영위원장이 경작하는 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했다. 고대초등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농촌에서 나고 자랐지만 실제로 농사일을 체험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날 행사는 5학년 학생들의 특색교육활동인 직업 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종종 논에 들러 자신들이 심은 벼를 관찰하고 돌볼 계획이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찰벼로 가을에 수확 후 인절미를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