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라반 베이비’는 출산준비물부터 만 6~7세 어린이가 사용하는 유아·아동용품을 판매한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파코라반은 출산을 앞두거나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는 나름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서산에서 당진으로 ‘원정’ 온 이향숙(30)·이정은(29)씨가 당진읍 신터미널 상가내에 파코라반 베이비를 열었다. “저는 이제 결혼 5년차이고 정은이는 3년차네요. 저희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다른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어요.”(이향숙) 이곳에서는 유아복과 아동복, 유모차와 카시트 등 다양한 품목의 아동용품을 판매한다. 아동복 같은 경우 성인들보다 아이들의 피부가 약한 점을 고려해 훨씬 좋은 재질을 사용한다. 질감과 땀 흡수, 통풍 등도 성인의류에 비해 뛰어나다. 카시트와 유모차는 소비자고발센터에서 실시한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당진이 발전하고 있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해서인지 본사로부터 프랜차이즈를 큰 어려움 없이 받을 수 있었어요. 근처에 산부인과 소아과에 오시는 부모님들이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찾아오는 손님들을 자신들의 아이들을 등에 업은 채 맞이하는 두 사람. 두 사람은 “같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부모님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비싸거나 필요없는 물품을 권하지 않는다”며 “제 아이들이 입을 옷을 판매한다는 생각으로 장사하니 믿어주셔도 된다”고 말했다. ■연락처:352-3117 ■위치:신터미널 맞은편 원당드림타워 1층 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