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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1.06.19 14:06
  • 호수 865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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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초, 아버지 참여 프로그램 진행
90여 가정에서 300여명 참가

최근 변화가 생기고 있긴 하지만 옛부터 가정에서 교육과 관련된 문제는 어머니가 전담해왔다. 이에 따라 학교 행사는 어머니가 참여하기 마련이었다. 헌데 탑동초등학교(교장 이웅섭)에서는 아버지도 학교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2회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마당’을 열었다.
탑동초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아버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1일 탑동초 운동장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마당’ 개회식을 가진 후 모둠 대항으로 놀이마당에 참여했다. 놀이마당에서는 2인3각, 물풍선 터트리기, 고무대야 끌기, 카드 뒤집기 등의 다양한 경기를 하며 아버지와 학생들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점심 시간에는 아버지와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오후에는 당진천변을 따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버지회 ‘디딤돌’의 조용식 회장은 “아버지들이 아이들과 교감하고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유쾌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탑동초 이웅섭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아버지분들이 참여해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 교육에 있어 아버지의 역할을 넓혀 어머니 역할과 균형 잡히도록 해달라”고 참여자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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