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송악읍 이주단지 건너편 상가단지에 문을 연 대교보신정은 김명자(60)·김경숙(34) 모녀가 함께 운영한다. 식당 경력만 20년이라는 어머니 김명자 씨는 함바식당을 운영하다가 남편(김정식 씨)의 고향에 와서 대교보신정을 열었다. “어머니가 식당을 열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 도와드려고 해요. 제가 직장(현대해상)에 다니는데 동료들이 많이 와주시네요.”(김경숙 씨) 두 사람은 음식맛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한다. 어머니 김명자 씨의 20년 이상 경력에서 나오는 음식맛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지는 못해도 찾아오는 손님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저희 집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어 걱정이 많은데 어쩔 수 없지요. 서비스와 음식맛으로 입소문을 열심히 내는 게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요? 많이 찾아와 주세요” ■연락처:352-4748 ■위치: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 건너편 GS주유소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