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출신인 정현도 한민대학교 교수(태권도외교학과장, 사진)가 태권도 공인 8단으로 승단했다. 정현도 교수는 최근 국기원에서 열린 ‘제2011-2차 국기원 고단자 승단심사에서 고단자 품새, 면접, 논문 등의 심사를 최종 합격해 공인 8단으로 승단했다. 충남도 내에서는 정현도 교수가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도 교수는 “승단대회를 위해 여러 준비를 했는데 막상 대회 당일 긴장을 많이 했었다”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도 ‘태권도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후진 양성은 물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