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kg로 태어난 (최)태조는 엄마 젖만으로 6개월 만에 10kg로 몸무게가 늘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몸매가 망가질까봐 모유를 먹이지 않는다는데 태조 엄마 승은 씨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 모유수유를 결정했다. 엄마 승은 씨는 “태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유수유를 하게 됐다”며 “태조가 편견 없이 세상 모든 것을 대하는 건강한 아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당진군보건소에서 개최한 제1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최태조 아기(6개월, 부 최광수 모 정승은, 신평면 거산리)가 26명의 참가 아기 중에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