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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울어지고 넘어진 표지판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강문리에서 합덕방향으로 나가는 중간, 서해안 고속도로와 삽교천 방향으로 가는 T자형 교차로의 도로 (지리)표지판이다. 차량들이 들이 받아 찌그러지고 파손된 표지판이 방치되고 있다. 김석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