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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장바구니경제] 채소류 대형마트보다 유기농매장이 더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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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류 가격차 1천원 이상

유기농 매장 물품은 일반 매장보다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유기농 매장 물품이 품질은 높고 가격은 싼 걸로 조사됐다.
당진의 대형마트 1곳과 유기농매장 1곳의 물품을 모니터링 한 결과다. 위의 표에 나타난 것처럼 가격 면에서 유기농 매장이 대형마트보다 더 싼 물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젓갈의 경우 창란젓이나 명란젓 등 무첨가인 유기농 매장 물품이 더 쌌다.
특히 저농약 이상의 물품만 취급하는 유기농 매장의 채소류는 잦은 비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일반 매장보다 훨씬 싼 것으로 조사됐다. 오이나 무, 상추 등 유기농 매장 물품이 무농약 임에도 더 저렴하다. 무의 경우, 유기농 매장 무가 일반 매장보다 좀 작긴 하지만 가격이 절반 이하로 싸다.
이는 유기농 매장의 경우 가격을 미리 생산자와 정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 국산 밀가루, 수박, 볶은 땅콩, 참외, 유정란, 파프리카, 귤 등 유기농 매장이 더 쌌다. 도토리묵이나 청포묵 등은 대형마트는 외국산을 쓰고 유기농 매장은 국산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슷하였다.
또한 냉동식품이라 비교가 어렵지만 한우, 돼지고기의 경우도 무항생제 이상의 유기농 매장과 일반 대형 매장의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강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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