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당진군 다문화가정이 당진군생활체육회와 함께 충북 단양에 있는 남천계곡에서 어울림 캠프에 다녀왔다.
이번 캠프에서 다문화가정은 퀴즈대회, 레프팅, 천태종의 총 본산인 구인사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첫날은 레프팅을 하였는데 참가자 대부분이 첫 경험이어서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천태종 총 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하였는데 사찰 법당 안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계신 줄 알았는데 상월 원각 대조사님께서 모셔져 있었다. 구인사의 웅장함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번 어울림 캠프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가족 간의 겪는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화합과 행복을 더욱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