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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복운리 바오샨 - 김선민 대표] “보양짬뽕, 사천갈비탕수육이 대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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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뉴 개발하면서 중국요리 맛집으로 자리 굳혀
“전국적으로 유명한 당진의 맛집 되고 싶어”

중국식 요리 전문점 ‘바오샨(寶山)’이 문을 연 지 5년째를 맞는다. 지난 2007년 이주단지에서 문을 연 바오샨은 ‘고급스러운 중국요리’라는 테마를 갖고 시작했다. 수원에서 이미 고급 중국요리 전문점을 운영해왔던 김선민 대표는 당진이 발전하는 것을 보고 가까운 미래에 큰 수요를 예상해 이주단지로 이전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했다. 문을 열면서 내린 또 하나의 결정은 24시간 운영이다. 고임금을 주더라도 최고의 요리사를 초빙하면 투자한 만큼의 맛이 나온다고 생각한 김 대표는 인건비 부담이 매우 클 법도 하지만 인근 현대제철이나 대규모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대부분 3교대 혹은 4교대로 일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바오샨에서는 짜장면과 짬뽕과 같은 기본메뉴부터 유산슬밥, 낙지덮밥 등 고급음식, 그리고 원기삼정, 오룡관자와 같은 특선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또한 1인당 10만원에 달하는 고급 코스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맛 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역시 고급화를 추구해 식사 한 끼 해결과 직장 혹은 가족 단위 식사, VIP 회동까지 가능하다.
“건물만 보시고 ‘여기 무척 비싼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래서 문을 열 당시에는 일부러 제가 문 밖에 나가서 누가 물어보시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일반 중국요리집과 똑같다고 설명하곤 했어요.”
바오샨의 가장 큰 매력은 꾸준히 메뉴가 개발된다는 데 있다. 계절 혹은 시대 흐름에 따라 메뉴를 개발한다. 요즈음 대표메뉴로 내세우는 것이 보양짬뽕과 사천갈비탕수육이다. 보양식으로 전복짬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영양은 그대로면서 가격은 낮춘 메뉴가 보양짬뽕이다. 전복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고 갈비살까지 한 대 올려놓는 음식은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더불어 바오샨의 김용희 매니저와 주방장이 함께 개발했다는 사천갈비탕수육은 기존 탕수육의 개념을 바꿔놓은 메뉴다. 먹음직스러운 갈비살 원형 그대로 탕수육으로 만들어낸 것.

■연락처:358-1600
■위치: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 신성미소지움@ 정문 앞(복운리 1638-9번지)
■홈페이지:www.baoshan.co.kr
■주요메뉴 △보양짬뽕(9천원) △사천갈비탕수육(중-2만5천원/소-2만원) △짜장면(4500원) △짬뽕(5천원) △쟁반짜장(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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