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 한우정육식당은 김영석 씨가 부인 양보영 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식당을 열기 전에는 송악읍 이주단지에서 정육점을 운영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해간 손님들의 호평과 아내 양 씨의 음식솜씨가 함께 어울려 한우정육식당이 탄생했다. 이곳에서는 1인당 차림비 4천원을 내면 소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해 먹을 수 있다. 한우 소고기는 꽃등심부터 특수부위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1등급 고기만을 취급하는데 가장 저렴한 꽃등심이 100g에 9천원이다. “이주단지에서 정육점을 5년 동안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아내가 만든 반찬을 배달하는 일을 했지요. 아내의 음식을 맛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거에요. 정육점을 하는 제가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아내의 음식솜씨를 더하면 매우 잘되겠다 싶었지요.” 김영석 씨는 “고기는 물론 모든 음식재료를 최상급이 아니면 쓰지 않는다”며 “주요메뉴는 물론 모든 밑반찬까지 아내가 만든다”고 말했다. “와서 드셔본 분들이 모두 맛있다고 하고 돌아가시니까 저희도 뿌듯하죠. 이제 문을 연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서너 번씩 다녀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김영석 씨는 “당진에서 친절함과 고기맛에서는 최고의 맛집으로 인정받고 싶다”며 “아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할 테니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연락처:358-3693 ■위치:당진읍 코오롱아파트 맞은편 골목 내 ■메뉴(고기 메뉴 시 차림비 1인당 4천원) △꽃등심(100g에 9천원부터) △한우갈비탕(9천원)